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
막 엄마가 된 A - 아이가 태어났습니다.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했습니다. 엄청난 비용의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불렀습니다. 아이도 너무 잘 봐주시고, 산모도 잘 케어해주셔서 붙잡고 싶었지만, 산후도우미 이모님은 신생아만 보신다고 합니다. 저는 지금은 육아휴직을 쓸 수 없어요. 양가 부모님은 몸이 아프시고 지방에 계세요.
육아휴직 1년 후 복직하는 B – 아이를 낳고, 아이와 함께 힘들지만 마음은 충만한 1년을 보냈습니다. 복직을 하려니 마음이 아프지만, 돌봐줄 사람이 없는게 더 걱정입니다.
할머니가 아이를 봐주시던 C – 친정 엄마가 아이를 그 동안 돌봐주셨어요. 그런데 너무 지치신 건지, 허리도 무릎도 아프시다 하고, 최근에 큰 수술을 하셔서 더 이상 아이를 봐주실 수가 없을 것 같아요.
두 아이의 엄마인 D – 얼마 전 둘째를 출산했습니다. 둘째는 너무 귀엽지만 아이 둘 육아는 2배가 아니라 4배로 힘들다더니 정말이었어요. 첫째나 둘째 중 한명이라도 누군가 봐주시면 좋겠어요.
어떤 내용인가요?
이모님을 언제, 어디서,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, 이모님 소개소와의 협상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, 이모님 면접 전 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, 이모님을 구했다면 어떤 것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지, 아이 연령에 따라 적절한 이모님은 어떤 분인지, 이모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해야 하는지, 호칭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, 마지막으로 이모님과 써야 할 계약서까지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.
이모님을 아직 구하지 않은 분 뿐 아니라, 현재 이모님이 육아를 하고 계신 분, 이모님을 바꾸고 싶은 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어요.
양가 부모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, 전문직 워킹맘으로 아이를 키운 변호사 엄마입니다.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기까지 그 동안 만났던 이모님을 두 손가락으로 셀 수가 없네요. 이모님들과 함께 했던 모든 경험을 담았습니다.